로열세브르 / 베이비트루 세라믹 젖병

로열세브르(대표 김영준)는 비스페놀A(BPA) 등 각종 유해 환경호르몬 위해에서 안전한 `베이비트루 세라믹 젖병`을 선보였다. 이 제품은 끓는 물 소독과 전자레인지 고열 소독 과정에서 BPA 등 유해 환경호르몬이 용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. 로열세브르 관계자는 "한국세라믹기술원(KICET)에서 성능을 인증받았다"고 말했다.

김영준 대표는 "기존 플라스틱 제품은 고열 등 취약한 외부 환경에 의해 환경호르몬과 같은 유해성분이 용출될 수 있는데 이는 영아에게 매우 위험한 물질"이라며 "세라믹은 현존하는 식기류 재질 중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재료로, 위험 유해물질 용출 위험이 없다"고 설명했다.

이 제품은 유해성분 용출 위험이 없다는 것 외에도 장점이 많다. 세라믹 재질 특성상 외부 취약 환경을 방어하는 데 유리나 플라스틱류보다 우수하며 우유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도 더 유용하다. 가볍고 세정력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.

이 회사 관계자는 "플라스틱 젖병은 사용 빈도에 따라 여러 번 새 것으로 교환해 주어야 하지만 세라믹 젖병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"며 "아기가 이유식을 할 때면 이유식 보관 용기로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환경 친화적"이라고 말했다. 소비자가격은 4만9800원(120㎖)~6만4800원(280㎖).www.royalsevres.com

[노현 기자]

출처 : 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year=2012&no=221941